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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배우 최지우가 권상우와 22년 만에 재회했다.
7일 최지우는 "2023.8.21.Busan #HITMAN2"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최지우와 권상우는 지난 2003년 드라마 '천국의 계단'에 함께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번 깜짝 출연은 권상우의 아이디어에서 시작되어 더욱 화제가 되고 있다.
권상우가 즉석에서 전화로 출연을 제안했고, 최지우가 흔쾌히 출연을 응한 것. 이렇듯 최지우의 특급 의리로 성사된 깜짝 출연에 관객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고, 오랜만에 다시 만난 '송주오빠'와 '정서'의 재회에 반가움을 전했다.
한편 영화 '히트맨2'는 대히트 흥행 작가에서 순식간에 '뇌절작가'로 전락한 웹툰 작가가 야심 차게 선보인 신작 웹툰을 모방한 테러가 발생하고 하루아침에 범죄자로 몰리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권상우, 정준호, 이이경, 황우슬혜, 김성오, 이지원 등이 출연했고 전편에 이어 최원섭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narusi@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