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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걸그룹 뉴진스의 소속사 어도어가 뉴진스가 'NJZ'라는 이름으로 새출발을 알린 가운데 입장을 전했다.
이날 민지와 하니, 다니엘, 해린, 혜인 등 멤버 5인은 SNS에 새로운 그룹명 'NJZ'를 공개하며 "2025년 엔제이지와 함께하게 될 깜짝 놀랄 여정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민지와 하니, 다니엘, 해린, 혜인 등 멤버 5인이 'NJZ'로 나서는 첫 무대는 오는 3월 홍콩에서 열리는 글로벌 스트리트 패션 및 컬처 페스티벌 '컴플렉스콘 홍콩(ComplexCon Hong Kong)'이다.
앞서 지난달 23일 민지, 하니, 다니엘, 해린, 혜인은 jeanzforfree(진즈포프리) 계정을 통해 "버니즈!! 일정 기간 동안 사용할 새로운 활동명을 이틀간 공모하려고 해요. 댓글로 많은 참여 부탁드려요!"라고 공지한 바 있다.
한편 뉴진스는 지난해 11월 28일 긴급기자회견을 열어 어도어와의 전속계약 해지를 선언했다. 당시 멤버들은 어도어가 전속계약을 위반했고 시정 요구도 받아들이지 않았기 때문에 계약은 해지되며, 별도의 소송이나 위약금 배상의 의무도 없다고 주장했다.
이후 어도어와 협의 없이 '진즈포프리'라는 이름으로 새로운 계정을 오픈하고 새로운 활동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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