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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배우 박지현이 다이어트 비법을 공개하며 엉뚱한 매력을 선보였다.
성시경은 "그러면 밥은 3분의 1을 먹나? 얼마나 줄이나?"라며 궁금해했고 박지현은 "저는 밥을 잘 안 좋아하고 잘 안 먹는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과자는 어쩔 수 없다"라며 한봉지에 1천 칼로리에 육박하는 과자는 포기할 수 없음을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박지현은 "저는 살이 진짜 쉽게 찐다. 드라마가 끝나고 미국으로 쉬러 여행을 갔는데 두 달 만에 10kg 넘게 쪘다. 주로 한식을 먹었다. 찌개를 먹었는데 그땐 밥이 있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성시경은 "탄수화물은 절대 안 되지만 한식을 먹을 때는 밥을 먹는다. 칼로리를 조절해야 하지만 과자는 어쩔 수 없다"라며 박지현의 말을 정리하다가 "앞뒤가 하나도 안 맞네"라고 말해 폭소를 안겼다. 박지현이 출연하는 '만날텐데'는 7일 오후 6시 성시경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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