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가수 이지혜가 슈퍼카 구매를 포기하고 5,000만 원을 기부하는 선행을 베풀었다.
화려한 슈퍼카들이 가득한 매장에 간 이지혜. 마음에 들었던 차는 중고가가 6억 5천만 원이었다. 화들짝 놀라 차에서 내린 이지혜. 이지혜는 "만약 사고 싶다면 스포츠카보다는 SUV쪽을 보겠다"며 SUV에 시승해봤다. 해당 차량도 중고가가 5억 5천만 원이었다.
|
바로 병원에 전화해 기부 방법을 문의한 이지혜. 이지혜는 소아암 환자들을 위해 5천만 원을 기부하기로 했다. 이지혜는 "기부를 했다. 사람을 살렸다"며 ""내가 죽어도 우리 태리랑 엘리 많이 사랑해주시라. 유언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지혜는 "근데 생일인데 너무 기부만 하면 마음이 허하니까 내가 좋아하는 거 하나만 사겠다"고 자신을 위한 선물로 향수와 키링을 샀다.
wjle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