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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고 서희원의 사망에 관련된 가짜뉴스의 진원지가 전남편 왕소비로 밝혀졌다.
'구준엽이 서희원이 4600만 대만달러(약 20억 2998만원)의 사망 보험을 가입하도록 도왔고, 서희원의 동생인 서희제는 언니의 죽음이 임박하자 노래하고 춤을 추며 축하했다', '서희제는 또 왕소비가 빚을 갚도록 하기 위해 집에 서희원의 유골을 두자고 고집했다', '왕소비가 서희원에 대한 애정이 많아 서희원의 유골을 대만으로 보내기 위해 전세기를 띄웠다. 하지만 그가 한 일은 운전사에게 부탁해 일찍 차에서 내려 비속을 30분간 걷게해달라고 한 것 뿐이었다', '서희원의 어머니는 왕소비가 서희원의 진정한 사랑이라고 생각한다'는 것이었다.
이에 서희제는 "전세기를 비롯해 장례 관련 비용은 모두 우리 가족이 부담했다"고 분노했고, 전세기 항공사에서도 "모든 경비는 서희제가 냈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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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소비는 2011년 서희원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뒀지만 2021년 이혼했다. 두 사람은 이혼 사유에 대해 함구했지만, 이후 파파라치를 통해 왕소비가 중국 배우 장잉잉과 불륜 관계였다는 사실이 드러나 충격을 안겼다. 그럼에도 왕소비는 서희원이 구준엽과 2022년 재혼하자 불륜, 마약, 낙태, 이혼 등의 루머를 퍼트려 명예훼손으로 고소당했다.
한편 구준엽은 서희원이 남긴 유산 중 자신에 대한 권리는 서희원의 모친에게 넘기고, 나쁜 사람들이 아이들에게 접근하지 못하도록 아이들의 권리는 성인이 될 때까지 변호사를 통해 보호받을 수 있도록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