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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그룹 뉴진스가 새 그룹명을 'NJZ'로 정했다.
뉴진스는 앞서 공개한 한복 화보에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가 스페셜 디렉터로 참여했던 바 있어 이번 변신에도 민 전 대표의 미감이 작용했을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뉴진스는 지난해 11월 어도어와의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했다. 이에 어도어는 전속계약 유효확인의 소를 제기하는 한편 기획사 지위보전 및 광고 계약 체결 등 금지 가처분을 신청했다. 그러나 뉴진스는 어도어로 절대 돌아갈 수 없다며 새 활동명을 공모했고, 법무법인 세종을 법적 대리인으로 선임해 법적 대응을 시작하겠다고 맞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