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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서장훈이 '열아홉 부부'의 역대급 사연에 결국 호통을 쳤다.
'열아홉 부부'는 앞선 가사조사에서 시댁과의 마찰로 이미 한차례 이혼했다가 재결합한 사실뿐만 아니라, 주사가 심한 시아버지가 아내에게 손찌검을 하고 시어머니는 사이비 종교를 강요했던 사실이 밝혀졌다. 아내가 남편의 사촌 동생에게 막말을 들었다는 말에 서장훈은 "만약 내 사촌 동생이었으면 가만히 안 뒀을 것"이라며 분노했다. 또한, 부부싸움 중 남편이 충동적으로 자신의 몸에 상처를 냈다는 사실이 밝혀지자 서장훈은 "그럴 용기가 있었으면 가족들한테서 아내를 보호해 주지 그랬냐"며 격분했다. 이어서 아내는 남편의 휴대전화를 몰래 가져가 상태 메시지를 비속어로 바꾸는 등 남편의 체면을 생각하지 않는 행동을 해 문제의 심각성이 드러났다. 이에 서장훈은 "도를 넘었다"라며 "뭐라 안 할 수 없어 둘 다"라고 호통을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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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숙려캠프' 24회 시청률은 수도권 3.4%, 전국 3.1%를 기록했으며, 2049 타겟 시청률은 수도권 1.9%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닐슨코리아 제공, 유료가구 기준)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