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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가수 구준엽이 아내인 대만 배우 故서희원을 갑작스레 떠나보내며 힘든 시간을 겪고 있는 가운데, 루머에 또 피눈물을 흘렸다.
구준엽이 언급한 가짜뉴스는 서희원 매니저 또한 분노했던 부분. 서희원 매니저는 SNS를 통해 "구준엽이 서희원을 위해 약 86억원의 사망 보험을 가입했다"는 루머가 있었다며 "인간의 추악한 본성으로 지옥을 봤다"라며 일갈했다. 또 "서희원 여동생이 언니가 곧 세상을 떠날 거라는 걸 알며 기뻐했다", "전 남편의 전세기로 서희원의 유골을 대만으로 운구했다", "서희원 어머니는 딸과 딸의 전 남편이 진정한 사랑을 했다고 생각한다" 등 또한 루머라며 분개했다.
한편 구준엽과 서희원은 1998년 1년 교제한 후 결별했다. 서희원은 이후 2011년 중국 사업가와 결혼했지만 2021년 이혼했고, 구준엽이 서희원에게 다시 연락하며 20여 년만에 재회했다. 다시 만난 두 사람은 2022년 결혼에 골인해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았고 구준엽은 방송을 통해 아내 바보 면모를 드러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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