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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배우 장신영이 새 출발을 선언했다.
장신영은 2018년 강경준과 결혼했다. 당시 강경준은 초혼이었음에도 장신영과 장신영이 전남편과의 사이에서 낳은 아들까지 품에 안아 많은 이들의 응원을 받았다. 이후 장신영은 강경준과의 사이에서 둘째 아들을 얻었고, 이들 가족은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단란한 가정사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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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장신영은 "남편과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 오직 아이들을 위해 다시 한 가정 안에서 살아가려 한다"고 말했다. 그리고 SBS '미운우리새끼'를 시작으로 활동 재개 움직임을 보였다. 특히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아이들을 위해" 다시 일어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다만 장신영을 향한 우려의 시선이 큰 것도 사실이다. 장신영은 "요리를 안 좋아하지만 제가 요리를 안 하면 아이가 밥을 못 먹는다"라고 말해 강경준이 가정 살림을 전혀 돌보지 않는 거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또 장신영이 강경준을 용서했다고는 하지만, 사안이 사안이었던 만큼 자녀 노출에 신중했어야 한다는 비난의 목소리도 나왔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