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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엄청난 시집살이를 한 아내가 남편 집안의 문제점에 대해 폭로했다.
아내는 "10여년 전 제가 먼저 이혼하자고 했다. 시댁과 갈등과 마찰이 심했다. 제가 스무살 때 혼전임신으로 시댁에서 생활을 했는데 그게 그렇게 힘들었다"라 회상했다.
아내는 "친정아버지가 술 마시면 집에 와서 물건 다 부수고 엄마 괴롭히고 나 괴롭히고 그래서 일찍 결혼을 하려고 한 건데 내 아버지랑 똑같은 사람이 또 있는 거다"라며 시아버지의 주취 폭력을 폭로했다.
심지어 시아버지는 며느리에게 손찌검까지 했다고. 아내는 "갑자기 아버지가 욱해서 저를 밟기까지 했다. 집에 가서 보니까 보라색 멍이 들어있었다"라 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아내는 "어머님은 어머니대로 종교 가지고 괴롭혔다. 다른 사람에게는 안그러면서 나한테는 자꾸 교회를 가지고 하신다"며 "한국에서는 사이비종교로 알려진 XX교다. 저에게 믿으라고 강요를 많이 하셨다"라고 털어놓았다.
shyu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