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아버지, 술 취해 며느리 발로 밟고 시어머니는 사이비 강요" 열아홉 며느리의 폭로 ('이숙캠')

김수현 기자

영문보기

기사입력 2025-02-06 22:35


"시아버지, 술 취해 며느리 발로 밟고 시어머니는 사이비 강요" 열아홉 …

"시아버지, 술 취해 며느리 발로 밟고 시어머니는 사이비 강요" 열아홉 …

"시아버지, 술 취해 며느리 발로 밟고 시어머니는 사이비 강요" 열아홉 …

[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엄청난 시집살이를 한 아내가 남편 집안의 문제점에 대해 폭로했다.

6일 방송된 JTBC '이혼숙려캠프'에서는 8기 두 번째 부부의 남은 사연과 부부들의 관계 회복 설루션 과정이 공개됐다.

사람은 이미 한 번 이혼했다고 밝혔다. 사실 재결합 부부였던 두 사람.

아내는 "10여년 전 제가 먼저 이혼하자고 했다. 시댁과 갈등과 마찰이 심했다. 제가 스무살 때 혼전임신으로 시댁에서 생활을 했는데 그게 그렇게 힘들었다"라 회상했다.

아내는 "친정아버지가 술 마시면 집에 와서 물건 다 부수고 엄마 괴롭히고 나 괴롭히고 그래서 일찍 결혼을 하려고 한 건데 내 아버지랑 똑같은 사람이 또 있는 거다"라며 시아버지의 주취 폭력을 폭로했다.

아내는 "시아버지도 가족을 괴롭히게 하는 술버릇이 있더라"라 했고 남편 역시 "일주일 내내 술 마시고 적어도 새벽 2시, 3시까지 잠 못자게 하고 맘에 안들면 어머니랑 몸싸움하고 그랬다"라 끄덕였다.

심지어 시아버지는 며느리에게 손찌검까지 했다고. 아내는 "갑자기 아버지가 욱해서 저를 밟기까지 했다. 집에 가서 보니까 보라색 멍이 들어있었다"라 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아내는 "어머님은 어머니대로 종교 가지고 괴롭혔다. 다른 사람에게는 안그러면서 나한테는 자꾸 교회를 가지고 하신다"며 "한국에서는 사이비종교로 알려진 XX교다. 저에게 믿으라고 강요를 많이 하셨다"라고 털어놓았다.

shyun@sportschosun.com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