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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진주가 뮤지컬 '라이카'를 통해 새로운 변신을 시도한다.
박진주는 현재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 공연 중인 뮤지컬 '고스트 베이커리'에서 최고의 베이커라 꿈을 가진 순희로 분해 관객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인물의 열정과 야망을 단단하고 시원한 가창력으로 담아내는 것은 물론, 사랑에 물들어가는 순희의 감정을 세밀하게 쌓으며 주인공으로서 극을 이끌어 가는 힘을 입증하고 있다.
이처럼 박진주는 2023년 뮤지컬 '레드북' 이후 2024년 '어쩌면 해피엔딩', 그리고 '고스트 베이커리'까지 다채로운 작품을 오가며 안정적인 연기력과 또렷한 넘버 소화력으로 무대 위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영화, 드라마, 예능에 이어 무대에서도 자신만의 존재감을 자랑하는 박진주의 다음 공연에 더욱 궁금증이 더해진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