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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경기 파주시가 홍보대사였던 김가영 MBC 기상캐스터를 해촉했다.
앞서 김가영은 지난 4일 고정 출연 중이었던 MBC 라디오 '굿모닝FM 테이입니다'에서도 하차한 바 있다. 당시 김가영이 스스로 하차하겠다는 의사를 표한 것으로 전해졌다.
고정 출연 중인 SBS 예능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도 비슷한 분위기가 감지된다. 지난 5일 방송된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는 김가영이 통편집됐다. 실제 '골 때리는 그녀들' 제작진은 오요안나 사망과 관련한 진상조사 결과에 따라, 김가영의 하차 여부를 정할 예정이다.
유족은 서울중앙지법에 MBC 직원 A씨를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고, MBC는 고인의 사망 원인과 진실을 규명하기 위해 진상조사위원회를 꾸리고 지난 5일 첫 회의를 진행했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