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전현무가 배성재와 프리랜서 선언 후 수입에 대해 이야기 하다가 "수입 몇 천배"를 언급해 초미의 관심이 쏠린다.
어렵게 섭외를 마친 세 사람은 엄청난 인파 속에서 '된장찌개 에피타이저' 토시살부터 영접한다. 그런데 호기롭게 고기 굽기에 나선 배성재가 완전 엉성한 '반전 가위질'로 전현무의 속을 긁는다. 전현무의 반응에 머쓱해진 배성재가 "(SBS 시절) 회식을 잘 안 갔다"고 핑계를 대자, 전현무는 "회식을 많이 안 간 자가 프리랜서 선언을 한다. 이게 불문율"이라고 콕 집는다. 그러자 배성재 역시 "난 그래도 한 회사를 17년 다녔다. 형은 (KBS에) 4년 있다 나왔잖아"라고 팩폭하며 아나운서 듀오의 티키타카를 이어가 폭소를 안긴다. 이때, 대망의 된장찌개가 나오고, 특별한 재료가 우러난 깊은 맛에 전현무는 "건물 올릴 만 하네"라고 감탄한다.
|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