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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빅뱅 출신 승리, 농구선수 허웅과 열애설에 휩싸였던 배우 겸 인플루언서 유혜원이 배우자를 찾기 위해 '커플팰리스2'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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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5년생인 유혜원은 가족관계에 어머니와 여동생을 적었고 "엄마랑 저랑 여동생이랑 가족이 셋이다. 아빠가 계시지 않아서 그 역할을 노력하는 K-장녀다"라면서 "어릴 때 저는 성격이 먹고 싶은 것 먹어야 하는 성격인데 이걸 오늘 먹으면 내일 못 먹는 게 슬펐다. 열심히 일하는 이유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그는 배우자에게 원하는 점으로 "나의 집안 경제적 지원을 터치하지 않았으면 좋겠음"이라고 적어 장녀로서 집안의 경제적인 부분을 책임지고 있음을 드러냈다.
다만 유혜원은 '커플팰리스2' 남성 참가자들 중 마음에 드는 사람을 선택하지 못하자 유세윤은 "상처받기 싫어하는 스타일"이라고 언급했다.
유혜원은 "다 너무 훌륭하시고 멋있다. 그런데 저는 또 신중하니까 한 분 한분 뽑는 게 저한테는 너무 어려웠던 것 같다. 나쁜 남자 말고 인기 많은 남자 말고 좋은 사람 만나서 결혼하는 게 제 인생에 꿈꾸는 것 중 하나"라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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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혜원의 어필 시간이 되자 남자 참가자들은 "되게 예쁘시다"라며 미모에 감탄했다. 유혜원은 "한 번도 쉰 적 없이 일을 하고 있다. 미래의 배우자를 잘 서포트할 수 있는 그런 배우자가 되지 않을까"라고 말하며 순식간에 8표를 받았다.
하지만 곧 참가자들 사이에서 "소문이 있지 않냐, XX 옛날 여친"이라며 소문이 돌았다.
유혜원은 집중되는 관심에 "눈을 못 마주치겠는 거다. 내가 너무 과몰입 했다"라며 난감해 했다.
한편 유혜원은 1995년생으로 1993년생인 허웅보다 두살 연하다. 2018년 4부작 웹드라마 '고, 백 다이어리'에 출연한 바 있고 인플루언서, 쇼핑몰 모델로 활동중이다.
김소희 기자 yaqqol@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