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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전현무계획2'에서 전현무와 배성재가 프리랜서 선언 후 수입을 두고 폭로전을 펼쳤다.
고기를 굽던 배성재가 어설픈 가위질을 하자, 전현무는 못마땅한 표정을 지었다. 이에 머쓱해진 배성재가 "회식을 잘 안 갔다"고 해명하자, 전현무는 "회식을 잘 안 간 자가 프리 선언을 한다. 이게 불문율"이라며 의미심장한 발언을 남겼다. 배성재 역시 지지 않고 "그래도 난 한 회사를 17년 다녔다. 형은 KBS에 4년 있던 거 아니냐"라며 전현무의 과거를 끄집어내 팩트 폭격을 날렸다.
이후 된장찌개가 등장하자 전현무는 "건물 올릴 만한 맛"이라며 감탄했지만, 배성재를 향한 질문을 멈추지 않았다. "프리랜서 된 이후에도 자주 오냐?"는 질문에 배성재가 "라디오 때문에 주 3회는 온다"고 답하자 전현무는 "넌 프리 선언하고도 출연 정지를 안 당해봤구나? 나는 3년을 못 나갔다"고 폭탄 발언을 던졌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