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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철 "아내 임신 당시 '음식으로 서러워 오열'"...문세윤 "장난치지 말아야" ('신랑수업')

김수현 기자 영문보기

기사입력 2025-02-05 21:53


이승철 "아내 임신 당시 '음식으로 서러워 오열'"...문세윤 "장난치지…

이승철 "아내 임신 당시 '음식으로 서러워 오열'"...문세윤 "장난치지…

이승철 "아내 임신 당시 '음식으로 서러워 오열'"...문세윤 "장난치지…

[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한일부부 남편들이 집에서 못먹었던 음식 파티를 열었다.

5일 방송된 채널A 예능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에서는 심형탁 송진우 정준하와 '한일 부부' 모임을 가졌다.

그때 음식들이 속속 도착했다. 청국장을 시킨 정준하는 "나 청국장을 얼마나 먹고 싶었는데. 집에서는 먹을 수가 없다. 먹고 싶어도 먹을 수가 없다. 아들 로하가 너무 냄새에 민감하다"라 했다.

뒤디어 심형탁은 매운 쭈꾸미를 주문했다. 송진우는 햄버거를 꺼내 모두를 당황케 했다.

송진우는 "저는 제가 못먹었다고 하기 보다 아내가 임신했을 대 햄버거를 주문했는데 한 입만 먹고 싶은 거다. 그래서 장난으로 가장 큰 한 입을 먹었다. 근데 서러워서 울더라. 아내는 입덧 때문에 아무것도 못 먹는데 장난으로 크게 한 입 먹은게 그렇게 서러웠다더라. 그걸 아직도 이야기 한다. 햄버거 악귀를 퇴치하려고 한다"라 했다.

이를 본 이승철은 "우리집도 아내가 임신했을 때 나는 삼선 짬뽕을 시키고 아내는 그냥 짬뽕을 시켰는데 그걸로 엄청 울더라. 차이는 그냥 양만 다른 거라더라. 주문하고 화장실에 다녀왔는데 삼선짬뽕에 홍합이 가득했다"라 했고 문세윤은 "아내가 임신 중에는 먹을 걸로 장난치지 말아야 한다"라고 끄덕였다.

shy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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