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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결혼' 김종민, ♥11세 연하 반하게 만든 '미담'..."30명 회식비 플렉스" ('라스')

정안지 기자 영문보기

기사입력 2025-02-05 17:27 | 최종수정 2025-02-05 17:45


'4월 결혼' 김종민, ♥11세 연하 반하게 만든 '미담'..."30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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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문세윤이 김종민의 미담을 공개했다.

5일 MBC '라디오스타' 측은 "걸신들린 듯 뭔가 섭취 중인 김종민 발견. 야생 사나이들의 리얼 에피소드"라며 이날 방송에 앞서 선공개 했다.

이날 문세윤은 현재 KBS2 '1박2일'에 함께 출연 중인 김종민에 대해 "형이 18년 동안 자리를 지켜온 이유가 있다"며 김종민의 실체가 담긴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그는 김종민이 절대 먼저 나서지 않지만, 유일하게 나설 때가 바로 밥 먹을 때라는 것. 문세윤은 "김종민은 먹을 거 앞에서 '나 줘! 나 줘'라고 한다. 막내가 있건 나이는 상관 없다. 국을 뜨고 있으면 손이 이미 들어와 있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또한 문세윤은 "김영옥 선생님이 나오신 적 있다. 다들 배가 많이 고팠던 새벽이었다"면서 "촬영 중 잠시 쉬는 시간에 다들 선생님과 인사를 나누는데 종민이 형만 없더라. 봤더니 촬영장 뒤편 매실 나무에서 떨어진 매실을 주워서 먹고 있더라"고 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에 김종민은 해맑게 "많이 시었다"며 당시 매실의 맛을 전해 웃음을 안겼다.


'4월 결혼' 김종민, ♥11세 연하 반하게 만든 '미담'..."30명 …

'4월 결혼' 김종민, ♥11세 연하 반하게 만든 '미담'..."30명 …
문세윤은 김종민의 회식비 미담도 공개했다. 문세윤은 "촬영 후 짬뽕 등 맛집이 동네에 있으면 스태프까지 20~30명이 간다"며 "형이 보더니 '내가 내겠다'면서 두 세 번 정도 샀다. 반복되다 보니 반반씩 나눠 내자고 제안했지만 형이 거절을 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후 김종민이 먼저 회식 자리에서 귀가한 뒤 문세윤이 회식비의 절반을 김종민에게 송금했는데, 보낸 즉시 초스피드로 더치페이를 수락했다고 밝혀 웃음을 유발했다.

문세윤은 "종민이 형이 방송에서 이 이야기를 하면서 '세윤이가 반을 냈다'고 말해 내 미담을 만들어 줬다"며 "딘딘이 그걸 듣더니 '반 내면 미담이다'고 했다"면서 딘딘의 리액션을 재연해 스튜디오를 뒤집어 놨다.


한편 김종민은 11세 연하의 사업가와 올해 4월 20일에 결혼할 예정이다. 김종민은 최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배우 김지원, 그룹 레드벨벳의 아이린을 닮은 미모의 여자친구를 멤버들에게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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