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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배우 지진희와 이규형이 입술을 부딪치게 된 충격적 사건의 전말이 밝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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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가 하면 연장을 들고 무언가를 은밀히 주시하는 조영식의 진중한 얼굴도 눈길을 끈다. 손에 쥔 망치와 휴대폰 그리고 잔뜩 경직된 표정에서는 위험하지만 결코 놓칠 수 없는 현장을 포착했음을 짐작하게 한다.
무엇보다 두 사람은 과거 시상식에서 베스트커플상까지 받을 정도로 절친했으나 현재는 모종의 이유로 서로에게 PTSD를 남겨버린 앙숙이 된 터. 그럼에도 이들이 한 장소에 함께 있게 된 이유는 무엇이며 어쩌다 입을 맞추는 불상사를 겪게 된 것인지 그 사연이 궁금해진다. 이렇듯 지진희와 조영식의 갑작스러운 뽀뽀 사건만큼이나 버라이어티한 일상들로 예측 불가한 웃음을 예고하고 있는 '킥킥킥킥'은 이날 시청자들과의 첫 만남을 앞두고 있다.
한편 KBS2 새 수목드라마 '킥킥킥킥'은 5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