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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그룹 클론 구준엽의 아내이자 대만 배우 서희원이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가운데, 중국 톱스타 판빙빙도 고인을 추모했다.
앞서 서희원은 가족들과 떠난 일본 여행 중 독감으로 인한 폐렴으로 지난 2일 사망했다. 해당 사실이 동생 서희제의 공식 성명을 통해 확인되면서 많은 이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특히 구준엽과 서희원이 결혼한 지 약 3년 만에 불거진 안타까운 비보에 중화권 스타들도 고인을 향한 깊은 애도를 표했다.
대만판 '꽃보다 남자' 여주인공으로 한국에 얼굴을 알린 서희원은 약 20여 년 만에 재회한 구준엽과의 러브스토리로 대중에게 감동을 선사한 바 있다. 서희원은 구준엽과 지난 1998년 약 1년여간 교제하다 결별했다. 이후 사업가 왕소비와 결혼했으나, 지난 2021년 이혼했다. 구준엽의 전화로 다시 재회한 두 사람은 지난 2022년 결혼해 부부의 연을 맺었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