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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2024년 MBC방송연예대상의 주인공 전현무가 강의계 루키를 노리며 '설현무'로 변신한다.
이런 가운데 '명성황후' 배우들 앞에서 막간 강의 중인 전현무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전현무는 설민석 특유의 말투, 손짓, 콧바람까지 따라하며 싱크로율 200% '설현무'로 거듭난다.
설민석을 집어삼킨 전현무의 활약에 관객석은 난리가 난 모습이다. 원조 설민석 역시 '설현무'의 기막힌 강의 복제에 웃음이 터져, '강의계 루키' 전현무가 어떤 활약을 펼쳤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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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현과 손준호는 1살 연상연하인 명성황후와 고종을 두고 "우린 8살 차이다"라고 몰입하면서, 그들이 처한 상황에 따라 부부 리액션을 펼친다. 거세지는 열강의 침입과 치열한 정치 싸움, 그 소용돌이 속에서 맞이한 명성황후와 고종의 가슴 아픈 이야기에 때로는 눈물을 때로는 분노를 드러낸다.
그 어느 때보다 몰입도 높을 '명성황후' 뮤지컬 배우들과 함께한 MBC '선을 넘는 클래스'는 2월 5일 수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