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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배우 고아라가 5년 만의 드라마 복귀작이자, 10여 년 만에 도전하는 사극 '춘화연애담'으로 돌아온다.
5년 만에 선택한 복귀작에 대해 고아라는 "오랜 시간 신중하게 고민했다. 재미있는 작품을 하고 싶었고, '춘화연애담'은 단순히 19금 요소가 있는 로맨스가 아니라, 사랑과 삶에 대한 메시지를 담고 있어 더욱 끌렸다"며 선택 이유를 밝혔다.
또한 '춘화연애담'은 그녀에게 10여년 만의 사극 도전이기도 하다. 급하게 합류하게 된 상황에 대해 고아라는 "고아성 배우의 부상으로 갑작스럽게 출연하게 됐지만 대본을 보자마자 매력을 느꼈다. 원래 다른 정통 사극을 준비하고 있었는데, '춘화연애담'은 사랑과 선택이라는 주제를 풀어가는 방식이 흥미로웠고, 대본이 술술 읽혔다. 바로 촬영에 들어가는 부담보다는 기대감이 더 컸다"고 전했다.
탄탄한 연기력을 가진 청춘 배우들과 함께하는 '춘화연애담'은 오는 6일 낮 12시 티빙에서 1, 2화를 첫 공개한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