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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배우 지진희가 코미디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함께 출연하는 이규형은 지진희의 반전 매력을 직접 목격했다고 전했다. "지진희 선배님 하면 보통 카리스마 있고 진중한 이미지가 떠오르지 않나"라며 "그런데 촬영장에서 만나보니 완전 반대였다. 정말 상상 이상으로 재미있는 선배님"이라며 웃었다.
또한 두 사람의 케미는 예고편에서도 단연 눈길을 끌었다. 하트가 새겨진 티셔츠를 맞춰 입고 손으로 하트를 그리는 것은 물론 얼떨결에 길바닥에 누워 뽀뽀를 하는 장면까지 등장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지진희는 "촬영 초반 이규형과 키스신을 찍었는데 처음엔 어색했지만 이후 친해지면서 즐거운 경험이 됐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킥킥킥킥'은 한때 잘나가던 천만 배우와 스타 PD가 콘텐츠 제작사를 설립하고 구독자 300만을 향해 도전하는 이야기를 그린 오피스 코미디다. 이날 오후 9시 50분 KBS2에서 첫 방송된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