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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중화권 톱스타 판빙빙도 故서희원을 애도해 양쪽의 팬들을 먹먹하게 했다.
한편 故서희원의 현 남편인 클론 구준엽은 오는 6일 처제인 서희제와 함께 고인의 유해를 가지고 일본에서 대만으로 향한다. 서희원의 모친은 지난 4일 이미 대만에 먼저 도착해 딸의 장례 절차를 준비 중이다.
대만 매체들은 3일 서희원이 일본 여행 도중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향년 48세. 보도에 따르면 가족들은 1월 29일 일본으로 여행을 떠났다. 서희원은 출발 전부터 감기와 천식 등을 앓고 있었으며 컨디션이 좋지 않은 상태였다고 전했다. 일본 도착 후 1월 30일과 31일 서희원은 컨디션 악화로 외출하지 않았고, 2월 1일 응급실에 실려갔다. 당시 A형 독감판정을 받은 서희원은 이후 더이상의 병원 치료는 받지 않았다. 하지만 1일 밤 상태가 급격히 악화되어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4개의 병원을 옮긴 끝에 2일 오전 세상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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