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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돌싱포맨' 윤박이 부부싸움 의혹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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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자 엄지원은 "함께 찍은 사진을 보여줘야지 왜 검색을 하냐"고 나무랐고, 김준호는 "원래 싸우면 사진 다 지우던데"라며 부부싸움을 의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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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를 처음 본 순간 '이 여자다' 싶었다는 윤박은 아내와의 첫만남에 대해 "지인들 자리에서 만났다. 지인들이 소개해주려고 만들어준 자리"였다며 "제가 거기서 한눈에 반했다. 외형이 너무 예뻐서 반했다"라고 회상했다. 이어 그는 "첫날은 외형이 예뻐서 반했는데, 그 후로는 마음씨가 더 예쁘더라. 그날 바로 번호 받았다"라고 덧붙였다.
이후 윤박은 "다음날 바로 만나자 해서 바로 만났다. 다음날 점심에 만났다"라며 "점심 먹고 카페 갔다. 근데 그날 제 생일이었어서 헤어진다음 저녁 가족식사 먹고 그날 밤 다시 만났다"라고 말해 시선을 끌었다.
윤박은 "둘이 소소하게 작은 케이크로 생일 파티했다. 근데 그날 제가 보고 싶은 영화가 있었다. 사심없이 보고 싶었는데, 그게 영화관에 없고 집에서만 볼 수 있는 영화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어 윤박은 "그렇게 영화보고 이야기하다가.."라고 했고, 엄지원은 "그렇게 아침이 됐지"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윤박은 "아니. 고백을 했다"라고 다급히 해명했다. 김준호가"그럼 첫 키스도 24시간 만에 한 거냐"라고 궁금해 하자, 윤박은 잠시 뜸들이더니 "했겠죠"라고 사실을 토로해 웃음을 안겼다.
jyn201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