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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코미디언 강재준이 육아로 인해 심각한 건강 이상을 겪고 있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강재준은 "팔꿈치, 어깨, 손목까지 왼팔이 아예 작살이 난 상태"라며 고통을 호소했다. 그는 이미 한동안 계속되는 통증을 느꼈지만 원인이 심각한 파열 때문이라는 것을 뒤늦게 알게 됐다고 설명했다.
병원을 찾은 그는 충격파 치료와 도수 치료를 받았다. 치료 중에도 강재준은 "계속 통증이 있었는데, 그 이유가 파열됐기 때문이더라. 많은 분들이 빨리 병원에 가보라고 했는데, 미루다가 결국 이렇게 됐다"고 후회했다.
이를 지켜보던 아내 이은형은 "애기 힙시트를 하라"며 현실적인 조언을 건넸다. 하지만 여전히 육아 부담이 클 것으로 예상돼 많은 이들의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강재준과 이은형은 2017년 결혼했으며 결혼 7년 만인 지난해 8월 아들을 품에 안으며 많은 축하를 받았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