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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사장은 아무나 하나' 한혜진이 절친 모델 이현이를 손절했다.
사장님은 "뒤돌아보니까 제 20대가 끝나있는 거다. 제가 스펙을 쌓은 것도 아니고 이 일 말고는 준비를 안 했는데 많은 분들이 '퇴사하고 가게나 하나 차릴까?' 이런 얘기를 한번씩 하지 않냐. 이왕이면 젊은 나이에 한번 부딪혀보자. 일단 해보자 싶었다. 한 마리의 박치기 공룡이 됐던 거 같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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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는 유튜브로만 보고 배웠다는 사장님. 그중에서도 일식 돈가스는 선택한 이유는 "좀 더 고급져 보이고 있어보여서"였다.이에 한혜진은 "사장님이 뭐든지 충동적이다. 좋게 말하면 겁이 없고 나쁘게 말하면 대책없는 스타일"이라 밝혔다.
사장님은 "장사치로밖에 안 보이겠지만 원대한 꿈이 있다. 개인 브랜드를 가진 사장님들의 꿈이겠지만 2호점을 내고 싶다"며 "처음 두 달, 세 달은 정말 많이 오셨다"고 밝혔다. 하지만 일 매출 150만원이었던 가게는 순식간에 30만원으로 급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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