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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억 분양 사기' 이수지, 4살 子 조기교육 시작…대치동 학원 보내는 열혈맘 "영재 같아"

이우주 기자 영문보기

기사입력 2025-02-05 07:00


'4억 분양 사기' 이수지, 4살 子 조기교육 시작…대치동 학원 보내는 …

[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개그우먼 이수지가 이번에는 대치동 '도치맘'으로 변신했다.

4일 유튜브 채널 '핫이슈지'에서는 '[휴먼다큐 자식이 좋다] EP.01 '엄마라는 이름으로' Jamie맘 이소담 씨의 별난 하루'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앞서 무당, SNS 인플루언서 등의 캐릭터로 변신해 화제가 된 이수지는 이번에 강남 대치동 엄마로 변신했다. 자녀를 등원시키며 하루를 시작하는 이수지. 이수지는 아이를 수학학원에 보낸 후 제작진과 촬영을 시작했다.

이수지는 "지금 제이미 수학학원 보내고 오는 길"이라 말했고 제작진은 "제이미 네 살 아니냐"고 놀랐다. 이에 이수지는 "처음부터 수학 학원을 다닌 건 아니고 제가 제이미한테 과자를 줬는데 어느날 그 과자를 받더니 갯수를 세더라. 그러더니 '엄마 왜 이렇게 조금 줘요?' 라고 아기가 그걸 캐치해서 벌써 수를 이용하는 거다"라며 "이건 영재적인 모먼트다. 그런 영재적인 모먼트 때문에 제 삶의 초점이 제이미한테 맞춰져 있다"고 아이를 자랑했다.


'4억 분양 사기' 이수지, 4살 子 조기교육 시작…대치동 학원 보내는 …
이어 원어민 선생님의 전화를 받은 이수지. 감격스러운 표정으로 통화를 마친 이수지는 "어제 학원에서 처음으로 배변 훈련에 성공했다더라. 그것도 모르고 제가 어제 제이미를 계속 다그쳤다"며 "배변 훈련 과외 등록한 거 취소 좀 해야겠다. 선생님을 모시려고 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후 이수지는 "우리 과외 선생님 미팅이 있다. PD님도 같이 내리면 좋을 거 같다"며 어디론가 향했다. 이수지가 만나는 과외 선생님은 제기차기 선생님. 이수지는 "이번에 '오징어게임2'에도 나왔지만 굉장히 유니크하면서도 유행이 될 거 같다. 나중에 수행평가나 이런 걸로 제시가 될 거 같아서 미리 선행학습을 하려고 한다"며 제기차기 과외 선생님 임우일을 만나 콩트를 펼쳤다.

한편, 개그우먼 이수지는 최근 파주에 집을 사기 위해 전 재산 4억을 투자했다가 사기를 당했다고 밝힌 바 있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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