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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배우 윤박이 아내와 첫만남을 회상했다.
먼저 윤박은 아내에 대해 "모델일을 했었는데, 연예인은 아닌 일반인이다"라며 "이름은 김수빈"이라고 설명했다.
아내를 처음 본 순간 '이 여자다' 싶었다는 윤박은 아내와의 첫만남에 대해 "지인들 자리에서 만났다. 지인들이 소개해주려고 만들어준 자리"였다며 "제가 거기서 한눈에 반했다. 외형이 너무 예뻐서 반했다"라고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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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박은 "둘이 소소하게 작은 케이크로 생일 파티했다. 근데 그날 제가 보고 싶은 영화가 있었다. 사심없이 보고 싶었는데, 그게 영화관에 없고 집에서만 볼 수 있는 영화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를 들은 돌싱포맨들은 "선수네. 선수야"하고 놀렸고, 김동완은 "그 마음 알지"라고 말한 뒤 흐뭇한 표정을 지었다.
또 김준호가 "이건 배워야 해"라고 감탄하자, 이상민은 "윤박이 하면 방법, 우리가 하면 수작"이라고 받아쳐 녹화 현장을 폭소의 도가니로 만들었다.
이어 윤박은 "그렇게 영화보고 이야기하다가.."라고 했고, 엄지원은 "그렇게 아침이 됐지"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윤박은 "아니. 고백을 했다"라고 다급히 해명했고, 엄지원은 "제가 봤을 때 처음 보고 24시간 만에 고백한 거다. 남자다"라고 이야기 했다.
김준호는 "그럼 첫 키스도 24시간 만에 한 거냐"라고 궁금해 하자, 윤박은 잠시 뜸들이더니 "했겠죠"라고 사실을 토로해 웃음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