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TV CHOSUN '조선의 사랑꾼'에서 김지민♥김준호의 눈물과 웃음 가득한 성묘 동행기도 함께 공개됐다.
다행스럽게도 수술을 성공적으로 끝마친 초아는 병원 방문을 앞두고 "1월 6일 외래 진료인데 문제없으면 바로 임신 준비가 가능하다고 했다"며 "아이가 남편 닮았으면 좋겠다"고 들뜬 마음을 숨기지 못했다. 진료 중 난소에서 물혹이 발견됐고, 3개월 이후 다시 추적 검사를 받아야 한다는 결과가 나왔다. 그렇지만 의료진은 '임신 허락'을 해 주었고, "임신 6~7개월까지만 버텨주면 성공적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고 희망적인 설명을 덧붙였다. 임신을 향해 한 발짝 걸어나간 초아는 행복감에 눈물을 흘려 진한 감동을 자아냈다.
|
이후 김지민은 "아빠, 저희 잘 살게요"라며 마지막 인사를 올렸다. 그러나 감동의 순간은 김준호의 고급 양주 키핑(?) 농담으로 무참히 부서졌다. 김지민이 "(양주) 뿌려도 되냐"고 묻자, 김준호는 "아버님이 남은 것은 키핑(?)해 두셨다"며 개그맨 커플답게 유쾌한 마무리를 지었다.
극사실주의 다큐 예능 TV CHOSUN '조선의 사랑꾼'은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김소희 기자 yaqqol@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