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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방송인 전현무가 명품 선물 게임에 모든 열정을 쏟아 부었다.
'톡파원 직구' 코너에서는 이탈리아 톡파원이 국립영화박물관과 전망대로 운영 중인 몰레 안토넬리아나를 찾았다. 이곳에는 영화 '스타워즈'의 광선검과 '300' 속 스파르타군의 복장, '어벤져스' 토르의 망치 등 유명 영화 속 소품이 전시되어 있어 흥미를 돋웠다. 또한 톡파원은 상설 전시가 아닌 특정 시기에만 열리는 할리우드 영화 기획전이라는 알찬 정보도 함께 전했다.
다음으로 패션의 도시 밀라노로 이동한 톡파원은 명품 빈티지숍에서 합리적인 가격으로 쇼핑을 즐겼다. 신중하게 물건을 살펴보던 톡파원은 스튜디오의 출연진들을 위한 특별한 선물을 구매, 출연진들의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한편, 스페인 톡파원은 바로셀로나에서 한 달 살기를 위해 숙소부터 물가, 주변 관광지까지 야무지게 공유했다. 그중 세계 최고의 성당 사그라다 파밀리아를 가까이 볼 수 있는 뷰를 자랑하는 숙소는 한 달 약 790만 원의 가격을 호가했다. 환상적인 뷰를 본 전현무는 "너무 좋은데?"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또 천재 건축가 가우디가 설계한 카사 비센스를 방문, 화려한 색감과 독특한 스타일의 건축물이 눈길을 끌었다. 이어 가우디와 카탈루냐 모더니즘의 황금기를 대표하는 건축가로 꼽히는 건축가 루이스 도메니크 이 몬타네르가 설계한 카탈루냐 음악당도 둘러보았다. 특히 음악당의 천장에는 무려 2천 송이 이상의 돌 장미가 장식되어 있어 눈을 뗄 수 없게 했다.
랜선 여행이 끝난 후 스튜디오에서는 '나 줘 나 줘' 시간이 시작됐다. 이탈리아 톡파원이 보낸 명품 선물을 얻기 위해 아파트 게임이 펼쳐진 것. 전현무는 톡파원이 힌트를 던지자마자 카메라를 등지고 테이블에 올라가 바로 드러누워 폭소를 자아냈다. 하지만 치열한 승부 끝, 행운의 주인공은 전현무가 아닌 다니엘이 되었다. 상자 속 명품 선물은 안대와 안대 주머니였다. 다니엘은 랄랄에게 선물을 전달하며 훈훈하게 마무리됐다.
한편 전현무는 20살 연하 홍주연과 열애설이 불거졌다. 전현무는 1977년생, 홍주연은 1997년생이다.
2021년 KBS 48기 아나운서로 입사한 홍주연은 지난해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전현무가 이상형이라고 밝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지난 2일 방송에서 전현무는 김숙과 박명수의 "현무가 다음 달에 결혼해"라는 장난에 "사귄 지 1달 됐다"고 고백해 열애설에 불을 지피기도 했다.
tokki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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