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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클론 구준엽이 악재가 겹쳤다. 아내 서희원이 갑자기 사망한 것도 모자라 유산과 자녀 양육권까지 뺏길 수 있다는 관측이 나왔다.
중국 위샤오난 등 현지 언론은 3일 구준엽이 서희원과 혼인신고를 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구준엽과 서희원이 한국에서는 혼인신고를 하고 법적 부부가 됐지만, 대만에서는 혼인신고를 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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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준엽과 서희원은 1998년 1년여간 교제하다 헤어졌다. 이후 서희원은 2011년 중국 사업가 왕샤오페이와 결혼, 슬하에 1남 1녀를 뒀으나 2021년 이혼했다. 이 소식을 접한 구준엽이 서희원에게 연락을 취하면서 두 사람은 재회했고, 2022년 결혼했다. 그러나 서희원은 지난 2일 일본 여행을 하던 중 급성 폐렴으로 사망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