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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러블리즈 미주가 결별설에 말을 아꼈다.
지난해 4월 종영한 시즌1에서는 무려 12쌍의 커플이 탄생, 연애 프로그램 사상 역대급 매칭 기록을 남겼다. 시즌1에 이어 시즌2에서도 김종국, 유세윤, 미주가 커플 매칭에 나선다.
연애 예능 프로그램인 만큼, 미주의 결별설 이야기도 나왔다. 이날 제작발표회는 미주가 축구선수 송범근과의 결별설 이후 처음 취재진 앞에 서는 공식석상이다.
미주는 지난해 4월 일본 축구리그(J리그) 쇼난 벨마레 소속 축구선수 송범근과의 열애를 공식화한 바 있다. 당시 미주 소속사 안테나는 "서로가 호감을 갖고 조심스럽게 알아가고 있다.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주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당시 3살 차이 연상연하 커플로, 걸그룹 출신 멤버와 축구스타의 만남으로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그러나 공개 열애 9개월 만인 지난 1월 두 사람을 둘러싼 결별설이 제기됐고, 미주 소속사는 "아티스트 사생활에 대해서는 확인이 어려운 점 양해 부탁드린다"며 결별설에 인정도 부인도 아닌 입장을 전했다.
다만 미주의 개인 계정 속 송범근과의 연애 흔적이 지워져, 네티즌들은 결별이 맞다는 쪽으로 무게를 둔 분위기다.
Mnet '커플팰리스2'는 오는 5일 오후 10시 40분에 첫 방송한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