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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팰2' 미주, 송범근과 결별설 나자마자…"진심으로 한 참가자만 봤다"

정빛 기자 영문보기

기사입력 2025-02-04 11:31


'커팰2' 미주, 송범근과 결별설 나자마자…"진심으로 한 참가자만 봤다"
Mnet '커플팰리스2' 제작발표회가 4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엘리에나 호텔에서 열렸다. 미주가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논현동=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2025.02.04/

[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러블리즈 미주가 마음에 가는 참가자를 꼽았다.

미주는 4일 서울 강남 엘리에나호텔 컨벤션홀에서 열린 Mnet '커플팰리스2' 제작발표회에서 "진심으로 한 사람만 봤다"라고 했다.

'커플팰리스'는 완벽한 결혼 상대를 찾는 싱글남녀들을 위한 대규모 커플 매칭 서바이벌로, '결혼정보회사(결정사)' 못지않은 극사실적 매칭 시스템을 통해 평생을 함께하고 싶은 동반자를 찾는 스토리를 그린다.

지난해 4월 종영한 시즌1에서는 무려 12쌍의 커플이 탄생, 연애 프로그램 사상 역대급 매칭 기록을 남겼다. 시즌1에 이어 시즌2에서도 김종국, 유세윤, 미주가 커플 매칭에 나선다.

특히 미주는 최근 축구선수 송범근과의 결별설이 불거진 바 있다. 이날 제작발표회는 미주가 결별설 이후 처음 취재진 앞에 서는 공식석상이다. 무엇보다 이날 실제 마음에 드는 참가자가 있다고 답해 놀라움을 샀다.

김종국이 먼저 "미주가 오직 한 사람만 봤다"고 분위기를 띄우자 미주는 "진심으로 한 사람만 봤다"라며 "그분을 응원해고 정이 가더라. 이 사람이라면 다른 사람이랑 연결돼도 괜찮겠다 싶었다"라고 고백했다.

약 1년 만에 화려한 귀환을 알리는 시즌2에서는 남녀 각각 30명씩, 총 60인의 싱글남녀가 완벽한 결혼 상대를 찾는 여정에 뛰어든다. 싱글남녀 100인이 참여했던 시즌1와 비교했을 때 눈에 띄게 달라진 부분이다.

정민석 PD는 "지난 시즌에 많은 인원이 나오다 보니, 방송에 나가지 못한 분량이 많고 조명되지 않은 부분이 많았다. 몰입도, 밀도 높게 연출하기 위해 100명에서 60명으로 줄여 빠른 전개와 서사를 만드려 했다"고 설명했다.


Mnet '커플팰리스2'는 오는 5일 오후 10시 40분에 첫 방송한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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