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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석구, 유인나와 4주간 '즉석 연기'…新 케미 기대감↑('유인라디오')[종합]

조민정 기자 영문보기

기사입력 2025-02-04 08:43


손석구, 유인나와 4주간 '즉석 연기'…新 케미 기대감↑('유인라디오')…
사진=스포츠조선DB

[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배우 손석구가 '유인라디오' DJ 유인나와 첫 연기 호흡을 맞춘다.

4일 오후 7시 공개되는 유튜브 콘텐츠 '유인라디오'에 손석구가 게스트로 출연한다. 손석구는 "방송을 봤는데 유인나의 목소리가 너무 좋다고 느꼈다. 실제로 들어도 좋다"라며 유인나와의 첫 만남에서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두 사람은 이날부터 4주간 시청자들의 사연을 각색한 코너 '사랑인나'를 통해 즉석 연기에 도전한다. 첫 에피소드에서는 외국에서 일어난 한 만남을 바탕으로 한 사연을 각색해 연기를 펼칠 예정으로, 두 배우의 자연스러운 케미와 몰입감 높은 연기가 기대된다.

손석구는 대표작 '나의 해방일지'에서 연기한 '구씨' 캐릭터에 대해 "이런 인생 캐릭터를 만난 게 행운이었다"며 "배경 자체가 시골이어서 좋은 공기 속에서 평온한 마음으로 촬영할 수 있었다"라고 회상했다. 또한, 작품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이야기의 결이 좋았다. 구씨라는 캐릭터의 서사를 깊이 고민하며 연기했다"고 덧붙였다.

이날 방송에서는 손석구의 신작 JTBC 드라마 '천국보다 아름다운'에 대한 이야기도 공개됐다. 극 중 손석구는 김혜자와 부부로 출연, 세대를 초월한 로맨스를 그릴 예정이다. 그는 "이 작품에 참여할 수 있는 것만으로도 영광이었다. 흔치 않은 기회라 스케줄을 조정해서라도 촬영하고 싶었다"라고 작품에 대한 강한 애정을 드러냈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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