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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신랑수업' 김일우, 박선영이 설렘 가득한 스키장 데이트에 나선다.
잠시 후, 김일우는 박선영의 스키 장비를 대신 들어주는 것은 물론 스키 부츠까지 신겨주면서 자상한 매력을 발산한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교장' 이승철은 "저건 사랑이다!"라며 박수를 친다.
'교감' 이다해 역시 "두 분이 서로 챙겨주는 모습이 너무 보기 좋다"며 지난번 데이트 때 박선영이 김일우의 바짓단을 접어줬던 일을 언급한다. 그러자 김일우는 "이번에는 내가 (선영이를) 챙겨주고 싶었다. 스키 만큼은 선영보다 잘 하는 걸 보여주고 싶었다"고 말해 모두의 박수를 받는다.
이를 들은 '스튜디오 멘토군단' 역시 "와우, 멘트 뭐야~", "이건 플러팅?"이라며 대리 설렘을 폭발시킨다. 신나게 스키를 즐긴 두 사람은 설산 정상에 있는 매점에서 간식을 사먹는다.
여기서도 김일우는 혹시나 박선영이 미끄러질까 봐 손을 잡아주고 핫도그 하나도 자연스레 나눠 먹는다. 이를 본 '4월의 예비신랑' 김종민은 "뽀뽀랑 똑같다!"고 과몰입해 모두를 폭소케 한다.
shyu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