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은아 "코 재수술만 9시간, 너무 망가져"...얼굴 급격히 상한 후 "점차 좋아지겠죠"

김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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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5-02-03 10:36


고은아 "코 재수술만 9시간, 너무 망가져"...얼굴 급격히 상한 후 "…

[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배우 고은아가 얼굴 부상의 현재 경과에 대해 밝혔다.

3일 고은아는 "많이 나아졌어요!"라며 밝은 미소로 팬들에게 인사했다.

고은아는 "붉은 부분은 점차 좋아지겠죠. 걱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죄송해요"라고 전했다.

앞서 고은아는 한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 영화 촬영중 코를 다쳤는데, 제때 치료를 안하면서 심각한 상황에 처했다고 밝혔다.

고은아는 "급하게 봉합만 하고 계속 촬영을 했다. 복원을 할 시기를 놓쳐서 거의 10년 동안 치료를 하다가 구축이 왔다. 숨을 한 쪽으로 밖에 못 쉬었다"라고 밝힌 고은아는 결국 중형 차 한 대 값을 들여 수술을 했다.

고은아는 "(수술하는데) 9시간 넘게 걸렸다. 안에가 너무 많이 망가져있었다. 원장님이 너무 놀라신 게 누가 코를 눌렀으면 없어졌을 코라고 하셨다"라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또다른 화제가 된 모발 이식 수술에 대해 고은아는 "(앞머리가 너무 없어서) 사극을 한 번도 못 찍었다"라며 "동생 미르가 해줬는데, 수술 이후 아주 만족한다"고 밝혔다.

이후 고은아는 "방가네 유튜브 쇼츠 보고 많이 놀라셨죠? 점점 나아지고 있어요"라며 "너무 걱정 마세요. 얼른 회복해서 나타날게요. 치과 치료도 해야 돼요"라면서 우려의 목소리에 답하기도 했다.

shy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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