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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한국음악콘텐츠협회에서 운영하는 전세계 대표 K-pop차트 '써클차트(구.가온차트)'가 2024년 총 앨범 판매량 및 수출량 데이터를 발표했다.
반면, 앨범 수출량은 작년 대비 2.1% 증가한 1643만장을 기록했고, 총 앨범 판매량 중 해외 수출량의 비중은 16.7%로 나타났다. 이는 2023년 13.5%에 비해 소폭 증가한 수치로, 국내 판매량의 감소가 전체 하락세에 주요한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2023-2024년 상·하반기 앨범 판매량을 비교했을 때, 상반기(1월~6월) 앨범판매량은 작년 대비 약 760만장 감소했으며, 하반기(7월~12월)에는 1310만장 감소해 하반기 감소 폭이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