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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TV CHOSUN 극사실주의 다큐 예능 '조선의 사랑꾼'에서 '김지민♥' 김준호가 김지민의 아버지 산소까지 곱게 모셔간(?) 캐리어의 비밀이 밝혀진다.
이후 김지민은 "아빠는 진짜 소주 좋아하신다. 이거(소주) 다 뿌려 드리는 게 나을 것 같다"며 수긍했고, 이어 "양주 다 뿌릴 수 있겠냐"고 농담을 건넸다. 그러자 김준호는 새빨간 얼굴로 "아버님 앞에서 웃기면 안 된다"고 손사래를 쳤다. 웃음기 넘치던 상황도 잠시, 김준호는 예비 장인에게 마지막 한 잔을 올리며 "아버님, 행복하십시오!"라고 외쳐 감동을 자아냈다.
웃음과 감동이 넘치는 김지민♥김준호의 산소 방문 에피소드는 극사실주의 다큐 예능 TV CHOSUN '조선의 사랑꾼' 2월 3일(월) 오후 10시 방송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