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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임지연이 추영우의 정체를 알고 충격에 빠졌다.
구덕이는 송서인의 신분을 모른 채 "네 도련님 '도라이'라고 하더라"며 '뛸 도(跳), 망치 라(?), 쪼갤 이(夷)'라고 능청스럽게 말했다. 그러나 이 말을 들은 상대가 바로 그 '도라이' 당사자인 송서인이었다는 사실을 그녀는 알지 못했다.
이후 김소혜가 시장에 나타나자 구덕이는 급히 자리를 떴다. 그런데 얼마 지나지 않아, 다시 시장에서 마주친 송서인은 양반 옷을 차려입고 있었다. 예상치 못한 모습에 구덕이는 당황을 감추지 못하며 충격적인 표정을 지었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