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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인도 출신 방송인 럭키가 자신을 둘러싼 결혼 및 이혼 루머에 대해 입을 열었다.
영상을 지켜보던 이지혜는 "본인이 직접 풀어야겠다"며 걱정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결국 럭키는 루머에 대해 직접 해명했다.
"많은 분들이 오해할 수 있다. 사실 오래 사귄 여자친구와 결혼을 하려 했었다. 그런데 처음 방송 출연할 때 여자친구가 '유명해질 수 있으니까 결혼했다고 해달라'고 했다. 그래서 그렇게 말했는데 결국 결혼까지 가지 못했다."
럭키는 "당시엔 방송 경험이 없었고, 이렇게까지 일이 커질 줄 몰랐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여자친구와 결별한 후에도 "럭키는 결혼했다"는 소문이 끊이지 않았고, 이에 대해 해명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 "나는 대단한 셀럽도 아니니까 상관없다고 생각했다"며 덤덤한 반응을 보였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루머는 점점 더 커졌다. 럭키는 "요즘 소개팅을 하는데 댓글에 '럭키는 결혼했다'는 말이 계속 달린다. 해명하면 이번엔 '럭키는 이혼했다'는 소문이 퍼졌다"며 황당해했다.
결국 그는 "구청 가서 확인해 보면 된다. 내가 무슨 소리를 해봤자 소용이 있겠냐"며 웃음을 터뜨렸고 스튜디오는 폭소로 가득 찼다.
한편 럭키는 현재 싱글이며 여전히 이상형을 찾아가는 중이라고 전했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