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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배우 권오중이 배우를 꿈꾸는 아들과 한 소속사에 둥지를 틀었다.
27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 4인용식탁'은 '신현준' 편으로 꾸며져, 배우 권오중, 선교사 정운택, 방송인 럭키가 절친으로 등장했다.
권오중은 발달장애 아들이 최근 대학을 졸업했다면서 "사실 고등학교가 아들의 마지막 수업이라고 생각했다. 근데 여자친구가 사귀고 싶다며 대학교를 가고 싶다고 했다"라고 말했다. 그렇게 아들은 장애인 전형으로 기독교 학과에 입학하게 됐다고. 권오중은 아들의 희귀병이 국내에서 처음 생긴 병이고 세계적으로도 이 희귀병 환자가 몇 명 없다고 했다. 권오중은 "전국에 있는 병원을 다 다녔다. 민간요법까지 알아볼 정도로 간절했다"라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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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권오중은 1996년 결혼했으며 슬하에 아들 한 명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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