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폭행' 정운택 "술 마시면 멱살잡고 발로 차, 지구대 힘들게해" ('4인용식탁')

이게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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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5-01-27 21:33


'음주폭행' 정운택 "술 마시면 멱살잡고 발로 차, 지구대 힘들게해" (…

[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배우 정운택이 선교사로 인생 2막을 열었다고 전했다.

27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4인용식탁'은 '신현준' 편으로 꾸며져, 배우 권오중, 선교사 정운택, 방송인 럭키가 절친으로 등장했다.

정운택은 선교사로 제2의 삶을 살고 있다는 근황을 전했다. 신현준은 정운택과 영화 '두사부일체'에 함께 출연한 후 친분을 쌓았다면서 "선교사가 된 후 어떤 사진을 봤는데 윤택이 얼굴이 아니었다. 삶이 바뀌어야지만 볼 수 있는 얼굴이었다. 예전의 눈을 볼 수 없어 자랑스럽고 너무 멋지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정운택은 공동묘지 안에서 6년째 기도 중이라고 전해 놀라움을 안겼다.


'음주폭행' 정운택 "술 마시면 멱살잡고 발로 차, 지구대 힘들게해" (…
그런가 하면 신현준은 술 이야기가 나오자 정운택을 바라보며 "얘는 술을 마시면 여기(멱살)를 잡아야 한다. 뭔가를 잡든지 밀든지 해야한다"라며 정운택의 과거 폭행 논란을 언급했다. 누군가를 발로 차는 시늉도 했다. 정운택은 "3일 연속으로 안자고 술을 마셔본 적이 있다"라고 이야기했고 신현준은 "지금은 다 얘기할 수 있지 않나. (정운택이) 술을 마시고 실수도 많이 했다. 다른 사람이 술 끊은 것보다 윤택이가 술 끊은 게 자랑스럽고 멋져 보인다"라고 말했다. 정운택은 한 술 더떠 "파출소가 너무 힘들어했다. 지구대들이 힘들어지니까 (술을 끊었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정운택은 과거 무면허 운전 적발, 대리기사 폭행 사건 등에 휘말린 바 있다.

joyjoy9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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