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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돌싱글즈2' 윤남기가 부유하고 화목했던 어린시절을 떠올렸다.
이다은은 윤남기의 부모님에게 "오빠는 어머님한테 혼난 기억은 아예 없다고 했다"고 말했고 어머니는 "가끔 혼나면 아빠한테 혼났다"고 밝혔다.
아버지는 "고등학교 때는 사춘기라는 걸 아니까 애가 잘못하면 삐뚤어질까봐 가급적이면 섬세하게, 사춘기를 스무스하게 잘 넘어가게끔 했다. 비뚤어져서 안 좋은 생각하고 그러면 어떡하냐"고 밝혔다. 공부에 대한 터치는 전혀 없었다고. 이에 이다은은 "우리 엄마는 왜 그렇게 독서실 아저씨랑 협업해서 날 찾아다녔냐"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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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남기는 도곡동 타워팰리스에 거주했던 것이 알려져 화제가 됐다. 이에 대해 윤남기의 아버지는 "거기가 공터였는데 주상복합 아파트가 생겼다. 당시에는 사람들이 주상복합을 잘 몰라서 인기가 없어서 잘 안 팔리는 거다. 아예 안 팔린다. 다 미분양이다"라고 말했고 윤남기는 "그때 10채를 샀어야 됐는데"라고 안타까워했다.
윤남기의 아버지 역시 "여러 채를 했는데 내가 포기했다. 계약했다가 포기했다. 돈이 많이 들어가니까. 그거 했으면 그냥"이라고 함께 아쉬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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