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니저 배신→5년 활동중단' 천정명, 45년만에 인생 첫 소개팅…'외향적 맞선女' 등장에 '흐뭇'('이젠사랑')

고재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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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5-01-27 14:05


'매니저 배신→5년 활동중단' 천정명, 45년만에 인생 첫 소개팅…'외향…

[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천정면이 자신과 반대로 외향적인 맞선녀에 미소짓는다.

27일 방송하는 tvN STORY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 12화에서는 출연 소식만으로도 포털 사이트 연예면 메인을 장식하는 등 뜨거운 화제를 모았던 천정명이 등장한다.

오랫동안 함께 일한 매니저의 배신으로 크게 마음의 상처를 입고 작품 및 방송 활동을 쉬게 된 충격적인 이유까지 그가 겪은 트라우마에 대해 솔직하게 고백할 예정으로 눈길을 끈다.

천정명은 힘든 시기 큰 위로를 준 조카와 가족에 대한 이야기를 하며 그를 옭아맸던 불신의 늪에서 벗어나고 인생에 새로운 변화를 주고 싶다며 인연 찾기를 시작한다.

45년 평생, 소개팅이 처음인 그는 운명적인 사람이 나타났으면 좋겠다고 말하며 이어질 만남에 대한 기대감을 표한다.


'매니저 배신→5년 활동중단' 천정명, 45년만에 인생 첫 소개팅…'외향…
이윽고 첫 맞선 날이 다가오고 이동하는 동안 자기소개를 여러 버전으로 연습한 천정명은 긴장이 역력한 모습으로 등장한다. 떨리는 분위기 속 천정명 인생 최초의 소개팅이 진행되는 가운데, 천정명과 반대로 외향적인 성격의 첫 맞선녀가 등장, 부드러운 어조로 편안한 분위기를 이끈다.

털털한 매력과 함께 천정명의 이야기를 경청하며 핑크빛 무드가 계속되는데, 천정명 또한 첫 만남부터 좋은 에너지가 느껴졌다는 후기를 전한다. 첫 소개팅에 어색함과 긴장 가득했던 천정명이 경계심을 허물고 대화 내내 신나게 들뜰 정도로 설렘을 가득 선사한 첫 번째 맞선녀와의 소개팅 현장은 방송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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