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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아이브 장원영이 어린시절 장래희망이 아나운서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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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친김에 아나운서로 변신한 장원영은 앵커로 변신한 김성주와 함께 상황극을 펼쳤다.
장원영은 "현장에 나와있는 장원영입니다"라며 수준급 어휘와 똑부러지는 전달력으로 패널의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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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원영은 이연복 섀프와 최강록 셰프에게 "뭐하십니까 지금"이라며 현장을 살피고, 셰프들의 음식을 맛봤다.
다만 핸드 카메라를 든 장원영은 셰프의 요리 모습 대신 자신의 얼굴만 찍었고, 이를 지켜보던 김성주는 "장 아나운서 당신만 찍으면 안 된다. 셰프님들을 찍어야 한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장원영은 머쓱해 하며 "이거 셰프님들 찍는 거였냐. 브이로그인 줄 알았다"라고 말해 또한번 웃음을 안겼다.
김소희 기자 yaqqol@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