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가수 김송이 깊은 신앙심을 드러냈다.
이어 "나의 목은 곧다. 불의를 못참는 게 있고 억울하단 생각을 한다.나도 불의한데 상대를 보면 이런 저! ㅆ 바로 나오는데 그들은 짝퉁인생과 거짓 최악의 내로남불이고 나는 좀 괜찮은 내로남불이라고 생각한다"이라고 털어놨다.
김송은 "내 곧은 목을 구부러지게 하는 크고 작은 빈배 같은 사건들이 있었기에 내 힘이 빠지고 주의 이름을 부르게 되었다. (그래서 감사하다)"며 종교에 빠지게 된 계기를 밝혔다.
그러면서 "내자신을 돈에 팔아넘긴다. 그래도 남자, 술, 자녀 우상, 학벌 우상, 마약 등등이 아니라서 다행인데 애당초 성품과 기질을 이렇게 지으신 게 감사하다. (겁이 많아서 뭘 못한다) 술을 애당초 입에 못대게 만드셨고 이남자 저남자 하지않게 지으셨다. (정조관념이 곧아도 넘 곧아)"고 적었다.
|
앞서 20일 강원래의 아내 김송은 신앙심으로 이혼 위기를 극복했던 사연을 털어놨다.
김송은 "가짜구원자 찾다가 사로잡혀간 일은 차도남 남편에게 홀리고 반해서 말 그대로 숭배했다. 그래서 사로잡혀간 지금의 삶이 내 결론 맞다. 남편이 나를 붙잡은 것도 아닌데 콩깍지가 딱 11년이었으니 10년차 연애 때 교통사고가 나고 딱 1년을 더 콩깍지 제대로 씌었다가 풀리게 되었을때 그야말로 지옥을 살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가짜구원자를 찾다가 진짜 구원자이신 예수님이 만나주셨으니 내 삶의 BC AD가 확연히 다르다"면서 "인간의 사랑은 한계가 있고 좋았던 기억보다 고통했던 기억이 많았지만 주님의 사랑은 세상이 줄 수 없는 평안 그 자체였다. 그래서 감사하다"라며 인간의 사랑보다 신과의 사랑이 자신에게 평안을 가져다 주었다고 전했다.
다음은 김송 SNS글
주일성수와 매일큐티에 올인하게 해주신 주님
젤 부러운 이방 사람 같은건 사고싶은 누리고싶은 것 눌리지 않고 맘껏 하는 사람들이다.(넘넘넘넘 부럽..)
이생의 자랑과 안목의 정욕이 내안에 그득그득해서 확 튀고 화려한 바알 기둥을 세우고프다.
점차로 행하고 있는 불의는 속으로 판단하고 정죄하는 일이고 그러다가 참지 않고
욱! 하고 말로 내뱉어 버려서 나 스스로를 "나 이런 사람이야! 호구로 보지마라 깝치치마라!" 하며 데찬 척 쎈 척을 한다.
(원래 침 좀 뱉고 껌 좀 씹던 놀던 가닥이 있는데… 천사프레임이 넘넘 싫어서!! 싸가지킴 으로 불러주세효)
내가 하나님의 성전 기둥인 것을 알기에 그래서 예배와 큐티를 놓치 않고 나를 말씀의 거울로 직면하고 회개하며 가는거다.
늘 말하지만 뒤돌죄인 이기때문에 하나님이 넘넘 필요한 인생이다.
난 가족신화 모성의 굴레, 지역감정,, 없다.
굳이 고르라면 요즘 같이 국민을 혼란스럽게 만드는 정치판들의 하는 짓거리들과 치우친 언론사들 등등 옳고 그름의 진영논리에서 떠나지 못하는 내 안에 한계가 있다.
내가 젤 싫어하는 게 정치와 사업인데.. 어휴,,, 시끄럽고 지긋지긋하다. (기도밖엔 없다)
나의 목은 곧다. 불의를 못참는 게 있고 억울하단 생각을 한다.
나도 불의한데 상대를 보면 이런 저! ㅆ 바로 나오는데 그들은 짝퉁인생과 거짓 최악의 내로남불이고 나는 좀 괜찮은 내로남불이라고 생각한다.
목사님이 "악은 양의 문제가 아니다" 라고 했는데 다 똑같은 악하고 음란한 죄인인데..
내 곧은 목을 구부러지게 하는 크고 작은 빈배 같은 사건들이 있었기에 내 힘이 빠지고 주의 이름을 부르게 되었다. (그래서 감사하다)
말씀과 세상을 섬기는 것에 반반 인생이고 눈감는 그날까지 세상이방우상을 섬기며 세상의 허무함을 따르는 일들이 계속 되겠지만 계속 건져주시는 구원의 일을 행해주실 것을 믿기에 주님이 세상의 짐을 점점 내려놓게 해주실 것을 믿는다.
빈손으로 왔다가 빈손으로 가는 인생인데..이고 지고 가는 인생이 못되는데..에효..
내자신을 돈에 팔아넘긴다. 그래도 남자,술,자녀우상,학벌우상,마약 등등이 아니라서 다행인데 애당초 성품과 기질을 이렇게 지으신 게 감사하다. (겁이 많아서 뭘 못한다)
술을 애당초 입에 못대게 만드셨고 이남자 저남자 하지않게 지으셨다. (정조관념이 곧아도 넘 곧아 ㅉㄴ)
다 제거된 심판에서 남은 자가 되게 하셨기에 굿하고 부적 지닌 불신자였던 나를
'예수쟁이'란 소리를 듣는 주의 이름을 부르는 신자 되게 해주심 감사하다.
오늘도 말씀이 들리는 남은 자인 예수님의 후손 유다지파로 삼아주심 감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