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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배우 공민정이 출산 근황을 전했다.
"많은 분께 진심 어린 따뜻한 말과 마음들을 많이 받았다"는 공민정은 "그 무엇과도 비교하지 못할 너무 소중한 시간이라 그런지 건네주신 마음 하나하나가 더 깊게 와 닿았다.격려와 축하해주신 모든 분들 고맙다"며 감사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산부인과 의사들에게도 고마움을 나타내면서 "모든 과정부터 출산까지 모든 만남, 매 순간이 감동"이라며 "선생님 그리고 모든 의료진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꼭 얘기하고 싶다"고 했다.
그러면서 자신을 축하해 주는 이들에게 "축하한다는 말은 계속해서 마음에 새겨지는 말 같다"라며 "제 새로운 시작에 지대한 힘을 주신 모두에게 감사드린다. 부지런히 몸과 마음 더 잘 챙겨서 최상의 컨디션으로 다시 찾아뵙겠다. 모두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1986년생인 공민정은 2013년 영화 '누구나 제 명에 죽고 싶다'로 데뷔했다. 이후 영화 '82년생 김지영', 드라마 '갯마을 차차차', '내 남편과 결혼해줘',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 등에서 열연, 현재 방송 중인 KBS 조이 드라마 '오늘도 지송합니다'에서 최하나 역할로 시청자들과 만나는 중이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