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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배우 공민정이 출산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는 "축하한다는 말은 계속해서 마음에 새겨지는 말 같다. 제 새로운 시작에 지대한 힘을 주신 모두에게 감사드린다. 부지런히 몸과 마음 더 잘 챙겨서 최상의 컨디션으로 다시 찾아뵈겠다"라며 인사했다.
앞서 공민정은 지난 2일 딸을 출산했다고 밝혔다. 공민정은 소속사를 통해 "작디작은 소중한 생명이 저희에게 왔다는 사실이 정말 신비롭고 감격스럽습니다. 엄마가 되니 이 세상의 모든 엄마들이 존경스럽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격려해 주시고 축하 전해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고 출산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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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람은 지난 2월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에서 부부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극 중에서는 끝내 헤어졌지만, 현실에서는 사랑의 결실을 이루게 됐다.
1986년생 동갑내기인 두 사람은 평소 동료로, 친구로 알고 지내왔던 사이라고. 서로 뜻이 잘 통해 평소에도 좋은 만남을 이어왔던 이들은 '내 남편과 결혼해줘'에서 부부로 호흡하면서 한층 더 가까워지게 됐고, 결국 친구에서 연인으로 발전해 백년가약을 맺게 됐다.
김소희 기자 yaqqol@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