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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식 사위 원혁, 상상도 못했던 처가살이 “행복할 줄 알았는데..” (동치미)

박아람 기자 영문보기

기사입력 2025-01-26 13:34


이용식 사위 원혁, 상상도 못했던 처가살이 “행복할 줄 알았는데..” (…

이용식 사위 원혁, 상상도 못했던 처가살이 “행복할 줄 알았는데..” (…

[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원혁이 처가살이 고충을 털어놓는다.

지난 25일 MBN '속풀이쇼 동치미' 방송 말미에는 코미디언 이용식의 사위인 가수 원혁, 요리사 미카엘, 배우 정태우 아내 장인희, 코미디언 오정태의 아내 백아영, 무속인 고춘자 등이 출연하는 다음 주 예고편이 공개됐다. 이날 이들은 '여보, 나는 어머니 못 모셔!'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눈다.

먼저 원혁은 결혼과 동시에 처가살이를 시작했다며 "처가살이를 하게 될 거라고는 상상도 못했다. 아내의 부모님이니까 얼마나 더 좋을까 생각했었다. 같이 살기 전까지는"라고 파란만장한 처가살이를 고백했다.

한국인 아내와 결혼한 지 벌써 5년차라는 미카엘은 불가리에서 왔지만 처가살이를 하고 있다고 털어놨다. 그는 "결혼하자마자 처가살이를 했다"고 웃었다.

장인희는 "시누이들이랑 시어머니랑 같이 살았었다. 남편이 결혼을 하고 첫째 아이를 낳았을 때 군대를 가게 됐다. 시어머니가 모든 것에 한마디를 꼭 하셨다. 좋은 얘기도 잔소리처럼 느껴질 때가 있었다"라고 시집살이 경험담을 이야기했다.

백아영은 남편 오정태의 권유로 시가와 합가를 했다고.

그는 "결혼과 동시에 시어머니를 모시게 됐다. 같이 사는데도 저를 식구로 인정하지 않더라. 참다못해 한마디 했더니 어머니가 '며느리가 대든다'며 가출을 했다"고 충격적인 일화를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고춘자는 며느리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그는 "냉장고 문을 열면 어느 날은 김치 냄새가 난다. '냉장고에 김치통 열은 사람 손들고 나와'라고 한다"며 "(오늘은) 출연자 중에 며느리들이 있어 골치가 아프다"고 눈치를 봐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용식의 딸 이수민과 원혁은 지난해 4월 결혼했다. 이수민은 올해 출산을 앞두고 있다. tokki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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