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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공과 사 구별하자더니.."
지윤은 "공과 사는 분명히 하자"며 대표다운 깔끔한 감정 처리를 보여주었지만 허둥대는 은호를 보며 "귀여워 죽겠다"며 혼자 웃음짓는 모습으로 설레임을 폭발했다.
일하는 중에도 틈틈이 애정행각을 이어가는 지윤과 은호의 얼굴엔 행복한 미소로 가득하고 몰래 손깍지를 끼며 비밀 사내연애를 만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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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윤은 자신의 집에 비서 입장에서 차를 내려준 은호가 내리려하자 "내리지 마요.. 내리면 보내기 싫을것 같으니까"라고 말해 거침없는 직진 사랑을 드러내기도 했다.
두 사람은 사내에서 몰래 손깍지를 낀 손에 뽀뽀를 하는가 하면 지윤은 이를 눈치챈 서미애(이상희 분)가 애딸린 이혼남과 사귀는건 안타깝다는 평가에 "그게 왜 흠이야? 그 사람이 살아온 인생인데 난 지금의 그 사람이 좋아. 그런 인생을 살아온 그 사람이라서 좋은거야. 당분간 회사에서 모른척하고 은호씨한테 이상한 말 하지마"라고 말하며 굳건한 사랑을 드러굥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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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민은 현재 10살 연하 잔나비 최정훈과 열애중이라 이준혁과 키스신만 나오면 시청자들의 몰입감을 유발하면서도 잔나비를 연상케 하는 모습이다.
한편 한지민과 이준혁이 출연 중인 SBS 금토드라마 '나의 완벽한 비서'는 헤드헌팅 회사 CEO 강지윤(한지민)과 그녀를 완벽히 보좌하는 비서 유은호(이준혁)의 밀착 케어 로맨스를 담은 작품.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와 토요일 오후 9시 50분 SBS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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